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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뜻, NFT란? -대체 불가능 토큰

by 노.경.자 2023.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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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자산 및 플랫폼 사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뒷받침할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는 것이 바로 NFT입니다.

 

NFT토큰

 

NFT뜻, NFT란?- 대체 불가능 토큰

 

NFT란?

대체 불가능 토큰이라는 뜻인데 말 그대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유일무이한 존재하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게임 아이템이나 저작권 같은 무형자산들을 소유 증명하거나 판매 대행 서비스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온라인에서 통용되는 가상화폐처럼 작품 자체 또는 특정 권리를 나타내는 증표로도 쓰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실물 없이 데이터만 존재하는 비트코인과는 달리 NFT는 고유 식별 값을 부여받아 상호 교환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예를 들어 미술작품 파일 1개마다 고유 번호를 붙여 발행하면 그중 일부만 다른 미술품과 교환할 수 있고, 나머지 그림들은 원본으로서 가치를 인정받게 되는 것입니다. 요약하자면 실제 자산 대신 디지털화된 '디지털 자산'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어떤 대상(실물)이든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일종의 진품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되는 셈입니다.

 

고가의 예술품, 한정판 상품, 스포츠카드, 부동산, 수익증권 등 세상에 단 하나뿐인 희소성 높은 제품이라면 모두 NFT화가 가능하다는 말입니다. 이런 이유로 유명 화가들의 작품부터 스포츠 스타의 사이볼, 희귀 애완동물 입양증명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디지털 자산

 

회로 속에 있는 NFT 이미지
회로 속 NFT

 

디지털 자산이란 기존의 실물자산 소유권을 디지털 방식으로 표시한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디지털화된 자산이라는 것은 단순히 암호화폐나 가상공간 속에만 존재하는 무형의 자산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미술품, 음악, 게임 아이템처럼 온라인상에서도 거래되고 오프라인 공간에서도 전시되어 유통되는 모든 유형의 자산들을 모두 디지털 자산 범주안에 포함됩니다.

 

그렇다면 대체 왜 사람들은 굳이 이러한 수고로움을 감수하면서도 새로운 개념의 디지털 자산을 만들어내려고 하는 걸까요? 그것은 바로 현실세계에서는 아직 구현되지 못한 가치 창출메커니즘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로서는 물리적 제약 없이 무한히 복제될 수 있는 한계점을 가진 일반 재화와는 다르게 오직 특정 주체만 생성 및 통제 가능한 희소성을 지닌 신개념 경제활동 도구로서 활용하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활동방식으로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NFT'라는 단어가 탄생하였습니다.

 

NFT 사례

 

액자 속 NFT 이미지 형상
액사 속 NFT

 

전 세계 팬층을 거느린 아티스트 비플(Beeple)이라는 예명을 쓰는 마이트 원켈만이 대표적인데요. 그는 매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림을 한 점씩 올리는데, 이게 전부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NFT 방식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아티스트 비플이 제작한 10초짜리 비디오 클립 파일 NFT 작품"매일: 첫 5000일"은 무려 785억 원에 팔렸습니다. 또 다른 영국 작가 뱅크시의 판화 작품은 약 1억 7000만 원에 주인을 찾았습니다. 미술계에서만 일어난 현상일까요? 아닙니다.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사용자들이 아바타를 꾸미기 의해 구입하는 패션 아이템들 역시 NFT로 발행되어 고가에 팔리고 있습니다. 가상세계 게임 안에서 입는 옷이나 신발 같은 치장용 아이템들은 현실 세계에서도 입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는데, 이런 물품들을 디지털 토큰 형태로 만들어 파는 시장이 급성장 중입니다.

 

왜냐하면 그 상품 자체가 희소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대중적인 인식이 부족하여 실제 자산처럼 인정받지 못하고 있지만, 향후 금융자산으로서의 가치를 지니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얼마 전 크리스티 경매에서 780억 원에 팔린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걸작 '살바토르 문디'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비트코인과는 달리 발행량이 한정되어 있어 가격이 오를 거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앞으로는 새로운 화폐경제 시스템이 등장할 것이며, 수많은 예술 작품들 역시 점차 디지털화될 것입니다.

 

이제는 실물로 존재하지 않는 가상세계에서도 돈을 벌 수 있다는 뜻이죠.  나만의 콘텐츠를 제작하여 토큰 형태로 사고파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도 NFT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어쩌면 미래에는 우리 생활 속 어디에서나 NFT를 접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미리공부하고 배워두면 다른 사람들보다 먼저 한 발 나갈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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