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빅데이터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어떻게 관리하고 데이터 속에서 원하는 가치를 발견하고 조합해 어떻게 활용하고 시스템을 구축하느냐가 핵심일 것입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 빅데이터
빅데이터란?
기존 빅데이터는 거대한 양(volume), 빠른 속도(velocity) , 다양성(variety)을 특징으로 하는 3V 였지만 빅데이터를 통한 가치 창출이 중요해지면서 정확성(veracity), 가치(value)가 추가되어 5V로 나타냅니다. 아무리 많은 데이터양과 속도, 다양성, 정확성이 추구되더라도 데이터를 활용할 가치가 없다면 의미가 없습니다.
빅데이터 활용 분야
제품 개발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기업의 과거나 현재 제품이나 서비스를 빅데이터를 통해 분류하고 분석해 새로운 모델링으로 만들어 향후 출시될 제품이나 서비스의 성공 여부를 예측하는 도구로 삼을 수 있습니다. 또한 소셜미디어, 테스트 시장의 분석 데이터를 활용해 신상품을 계획하고 출시할 수 있습니다.
장비의 유지보수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생산연도, 제조사, 장비명 등 정형적인 데이터와 센서 작동 오류, 엔진 온도, 로그 데이터 등 눈에 바로 보이지 않는 잠재적인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데이터들을 분석해 교체할 건 교체하고 부품을 미리 구매해 놓는다거나 하는 유지보수 측면에서 장비 가동률을 높이는 최대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고객 유치는 이미 많은 기업들이 활용하고 있는 분야입니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유치와 이탈률을 방지 함으로 기업의 이익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많은 기업과 플랫폼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고객 유치에 힘쓰고 있습니다. 소셜미디어나 사이트 방문 기록, 검색한 단어, 통화기록 등 여러 가지 소스가 디지털상에서의 행동 데이터들로 분석되어 개인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탈을 방지하며 문제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습니다.
의료분야는 진료내역이나 투약내용, 건강검진 결과나 생활습관 등이 빅데이터로 쌓이고 있습니다. OECD 국가 중 한국의 건강보험 빅데이터 순위가 2위라고 합니다. 환자의 데이터를 분석해서 효과적인 치료방법과 비용을 제시할 수 있고 전염병과 같은 긴박한 사건이 발생했을 때 빠른 판단과 대처가 가능합니다.
빅데이터 활용 기업
넷플릭스는 기존 스트리밍서비스만 제공하던 회사였습니다. 하지만 고객의 콘텐츠 시청시간, 이용정보등 족적 하나하나, 움직임 하나하나까지 데이터화해 분석합니다. 되돌리기, 멈춤, 시작 버튼을 누르는 것까지 분석하고 데이터화해 고객에게 추천하는 알고리즘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스타벅스는 고객의 불만과 불편함에 관한 데이터 분석으로, 드리이브 스루에서 가장 지체되는 구간이 결제 구간이라는 데이터를 보고 지갑을 찾고 꺼내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사실을 안뒤 고속도로 하이패스 장치를 떠올려 차량에 부착하면 자동 결제되는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이용자의 절반이 새로운 결제 시스템을 이용할 만큼 큰 인기를 얻었으며 드라이브 스루에서 지체되는 시간이 많아 빠져나가던 고객들도 많이 줄었다고 합니다.
아마존은 개인별 추천 시스템을 통해 35% 의 매출 증대를 이루었습니다. 고객이 장바구니에 어떤 물건을 담는지, 어떤 물건을 담는지, 어떤 페이지에 오래 머무는지, 구매하지는 않지만 자주 보는 제품은 무엇인지 등 다양한 정보들을 데이터화하고 분석한 결과 다음에 방문할 때 맞춤형 제품을 추천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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