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커피 한잔의 여유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삶의 활력소 역할을 하며 기분까지 좋게 하고 밤새 잠들어있던 뇌를 깨워 또렷한 정신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합니다. 커피의 효능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뉘기도 하는데 이왕 매일 마시는 커피의 좋은 점을 살펴 건강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정보를 이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커피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이유
1. 각성효과
커피는 정신을 또렷하게 만들어 주는 각성제 역할을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커피를 찾는 이유 첫 번째가 정신을 차리려고 마시는 경우가 대부분 일 텐데요. 집중해서 공부를 한다든지 집중해서 업무를 마감해야 한다든지 할 때 커피가 당기고 더 찾게 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식후 나른한 오후 정신을 차리고 공부나 업무에 집중할 때도 커피를 마십니다.
2. 숙취제거
커피를 마시면 화장실에 자주 왔다 갔다 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는 커피에 이뇨작용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있어 술을 마신 다음날 이뇨작용에 의해 몸속 노폐물이 소변으로 배출되면서 알콜성 분도 함께 배출되면서 숙취에 도움이 됩니다. 알콜성 분도 배출된다고 커피만 너무 많이 마시면 탈수 현상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수분도 같이 보충을 해야 체내에 수분도 적절하게 유지가 됩니다.
3. 운동효과
한 TV 프로그램에서 김종국 씨가 운동 전에 아메리카노 한잔 마시면 운동 효과가 더 좋다고 얘기한 걸 본 적이 있는데요. 커피는 혈액 순환 , 지구력, 근력에 도움이 되고 운동으로 인한 피로감이나 통증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운동 전 30분~1시간 전에 마시는 게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특히 커피는 지방 연소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니 운동 전에 마시는 커피 한잔으로 같은 운동을 해도 체중감량 효과와 근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고 피로감이나 통증도 줄여준다고 하니 오랜 시간 지치지 않고 꾸준히 운동을 할 수 있게 해 줍니다.
4. 변비 예방
커피의 주성분인 카페인은 장의 움직임을 도와 변비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커피에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이뇨작용이 있어 수분을 보충하지 않고 커피만 마시면 오히려 변에 수분이 부족해 변비를 촉진할 수 있으니 충분한 물을 함께 마셔주어야 합니다.
5. 기분이 좋아져 우울증 예방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우울증 위험이 30% 정도 적다고 합니다. 커피는 항염증 성분이 있어 몸속 염증 수치를 낮추어 기분을 좋게 한다고 합니다. 또한 장내 유익균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장은 뇌로 연결되기에 우울증을 감소시키고 기분을 좋게 합니다.
6. 체중감량
기초대사율이 높아져 칼로리 소비가 늘어나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체지방 감소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아메리카노나 블랙커피가 아니라 설탕이 들어간 인스턴트커피나 달짝지근한 커피들은 오히려 체중증량 효과가 있겠지요.
7. 노화
커피의 주요 성분인 카페인과 더불어 노화의 주범 유해산소를 없애준다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폴 레페 놀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노화를 가속화시키는 유해 산소로부터 멀어질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커피가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는 하지만 누구에게나 좋은 역할을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커피를 마시면 가슴이 두근거린다 거나 소량의 커피만 마셨는데도 정신이 말똥 해 밤에 잠을 청하지 못하는 사람, 그리고 커피만 마시면 속이 쓰리고 따가움을 호소하는 사람 등 많은 사람이 커피의 이로움으로 건강에 도움을 받는 대신 커피의 부작용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도 있으니 각자는 내 몸의 변화를 잘 관찰하여 부작용이 있으면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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