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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에서 따뜻한 겨울 나는 방법

by 노.경.자 2022.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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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에어컨 전기요금 많이 나올까 봐 전전긍긍하며 살았는데 벌써 난방비 걱정해야 할 겨울이 다가옵니다.

미리미리 따뜻하게 보낼 추운 겨울을 생각하며 꿀팁들을 찾아보고 숙지해 온기 가득한 방에서 뒹굴거려 보아요.

 

1. 난방비 절약 

 

  • 장시간 외출 시에 외출모드
  • 외풍이 심한 방은 온돌 모드로 설정
  • 예약모드로 설정

사실 외출모드로 설정하라는 말을 전 국민이 알고 있을 내용일 텐데요. 그만큼 많이 알려져 있고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라는 것일 겁니다. 에어컨도 일정 온도로 떨어지지 않았을 때 계속 껐다 켰다 반복하면 전기요금 폭탄을 받아보는 것처럼 보일러도 온도가 뚝 떨어졌다가 다시 가동을 하면 1시간 가동해서 올라올 온도가 2시간은 해야 일정 온도로 올라오니 그만큼 가스 소비가 많습니다.

 

외풍이 심한 방은 실내 온도 설정보다는 온돌 기능이 있으면 온돌로 설정하는 게 좋습니다. 실내온도 24도로 설정해 놓았는데 외풍이 심하니 온도센서에 감지가 되어 온도가 잘 올라가지 않는 것입니다. 그럴 때는 온돌 기능으로 난방수 온도를 설정해 사용하시는 게 훨씬 유리합니다.

 

저는 겨울철 난방비 걱정에 그동안은 거의 난방을 하지 않고 지냈는데요. 나이가 한 살 두 살 먹으니 추워서 안 되겠더라고요. 그래서  4시간 예약모드로 설정해 하루 종일 24시간을 가동했는데 생각보다 난방비가 적게 나와서 계속 사용 중입니다. 미니 투룸 기준 월 5~7만 원 정도로 나왔고요. 예약모드 하기 전에도 3~4만 원은 나왔으니 하루 종일 온기 가득하게 지낼 수 있으니 이 보다 좋을 순 없습니다. 

 

2. 단열

 

  • 단열 에어캡- 실내온도 2~3도 상승효과
  • 문풍지- 창문이나 문틈 사이 부착 찬 공기 유입 막아주고 따뜻한 온기 못 나가게 막는 효과
  • 커튼-에어캡이나 문풍지를 뚫고 들어오는 찬 공기 한 번 더 차단

창문을 열어보면 옆집 앞집 건너집 모두 뽁뽁이로 창문을 도배를 해 놨네요. 적은 비용으로 효과 만점인 이 만한 단열재가 있을까요? 

이사온지 얼마 안 된 시점이 겨울이었는데 뽁뽁이도 붙이고 문풍지도 붙이고 했는데도 자려고 누우니 어디선가 찬 바람이 솔솔 들어와 확인해 보니 창문 틈 사이에서 바람이 많이 들어오더라고요. 안 되겠다 싶어서 얼른 커튼을 사서 달았죠. 역시 현명한 선택이었습니다. 

 

3. 보온

 

카펫이나 매트

  • 바닥에 카펫이나 매트를 깔아 두면 보일러 열기가 빠져나가지 않아 온기를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가습기

  • 겨울철은 습도가 너무 낮죠. 적정 습도가 50~60% 인데 겨울에는 낮아도 너무 낮습니다. 어느 정도 습도가 있어야 공기도 빨리 데워지고 온기가 오래  머무를 수 있는데 이때 필요한 게 가습기입니다. 호흡기 건조도 막아주고 실내 적정 습도 유지도 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요즘에는 아주 저렴한 제품들도 많더라고요.

미니 온풍기나 온열기

  • 원룸이나 방 크기가 작은 경우에는 큰 사이즈 말고 미니로 된 작은 사이즈의 온풍기나 온열기 하나만 있어도 열기가 많이 퍼집니다.

난방 텐트

  • 난방 텐트 안에 전기장판이나 온수 매트 깔아 놓으면 굳이 보일러 돌릴 필요가 없을 정도로 후끈후끈합니다.

수면양말 수면 잠옷

  • 수면양말과 수면 잠옷을 겨울철 필수 아이템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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