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B군은 체내 탄수화물, 단백직, 지방대사 과정에 관여하여 에너지 생성 및 피로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그래서 결핍될 경우에는 만성피로나 체력 저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면역 체계 강화, 신경계 기능 유지, 피부건강 등 다양한 생리조절 기능을 수행합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비타민 B군은 신체전반에 걸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수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쉽게 파괴되고 체외로 배출되어 지속적인 보충이 필요합니다. 다행히 식품안전처에서는 하루 권장 섭취량을 100mg으로 정하고 있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비타민B군 총정리
1) 비타민B 효능
비타민 B1(티아민)- 탄수화물 대사에 관여하여 뇌와 신경 기능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결핍- 결핍 시에는 각기병, 식용부진, 변비, 우울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타민 B2(리보플래빈)- 세포 성장 및 재생 촉진, 눈과 피부 점막 보호, 구내염 예방 등의 효능이 있습니다.
결핍- 구강염, 설염, 지루성 피부염, 안구 충혈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비타민 B3(나이아신)- 혈관 확장,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 혈액순환 개선, 피부 수분 유지 등의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 B5(판토텐산)- 탄수화물과 지방의 대사에 관여하고 피지 분비를 줄여주어 외국에서는 여드름 치료제로도 사용됩니다.
비타민 B6(피리독신)- 아미노산 이용과 신경손상 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결핍- 피부병과 빈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B7(바이오틴)- 당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결핍- 피부염과 성장에 영향을 미칩니다.
비타민 B9(엽산)
비타민 B12(코발라민)- 지방, 단백질, 탄수화물의 대사 작용에 도움을 줍니다.
결핍- 구내염, 악성 빈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① 피로 해소
② 체력증진
③ 면역강화
④ 신경계 기능 유지
⑤ 피부건강
2) 비타민 B 음식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증상이 만성피로입니다. 하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제대로 된 영양제 하나 챙겨 먹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더울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는 건 알지만 말처럼 쉽게 되지 않죠. 그렇다면 간단하게나마 내 몸속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바로 우리 식탁 위에 자주 올라오는 식재료에서도 찾을 수 있습니다.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비타민B 음식에 대해 알아봅시다. 현미, 달걀, 우유, 시금치, 버섯, 바나나, 토마토, 견과류, 브로콜리, 양배추 등 육류, 생선, 유제품, 콩류, 곡류, 채소류 등 다양한 식품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 B군은 수용성 비타민으로 물에 잘 녹고 체내에 축적되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매일 일정량을 꾸준히 섭취해야 합니다. 지용성 비타민과는 달리 과잉 섭취해도 부작용이 거의 없으므로 안심하고 먹어도 됩니다.
부작용
비타민B는 수용성이라 거의 부작용이 없지만 과다하게 많이 섭취했을 때는 설사나 복통, 두통, 메스꺼움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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