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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제철인 생선회 10가지 추천

by 노.경.자 2022.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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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횟감이 봄에 산란을 하기 때문에 맛있게 회로 즐길 수 있는 종류가 많지는 않은데요. 양식으로 사시사철 먹을 수 있는 광어나 농어, 도미, 우럭 같은 회는 맛이나 가격의 편차가 크지 않기 때문에 계속 드시면 되고 오늘 소개해 드릴 생선회는 자연산 회에 대해 소개하려 합니다.

 

섬네일

 

봄이 제철인 생선회 10가지 추천

 

1. 숭어

보리순이 싹틀때 난다고 해서 보리숭어라고도 불리는데요. 주요 산지는 진도입니다. 진도대교 아래 세찬 조류를 타고 올라오는 숭어의 육질이 탄탄하고 쫄깃해서 4~5월이 제철인 생선입니다.

 

2. 우럭

우럭은 가을부터 겨울까지가 제철이지만 산란을 앞둔 5월까지도 맛이 아주 좋습니다. 지역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요. 서해 쪽이 맛이 좋고요. 진도와 같은 남해 쪽으로 내려갈수록 산란기가 시작되어 영양분 면에서 알에게 집중되어 있다 보니 맛이나 식감이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3. 볼락

남해안쪽 통영, 여수, 거제 특히 삼천포가 볼락으로 굉장히 유명하죠. 지금 제철인 볼락의 맛이 제대로 들었을 시기입니다. 조금만 늦어지면 볼락은 깊은 곳으로 들어가 버리기 때문에 늦어도 5월까지는 맛보시기 바랍니다.

 

4. 간자미

간자미는 당진과 서산이 유명한데요. 여수나 진도 쪽에서도 많이 나기 때문에 서해,서남해 이쪽라인으로 여행을 가시거나 방문할 일이 있으면 꼭 간재미 회무침, 간재미 찜, 간재미 탕 봄철에 맛봐야 하는 일미 중 하나입니다. 

 

5. 멸치

햇멸치, 봄멸치라고도 합니다. 연안 쪽으로 많이 떼를 지어 올라오는 시기라 남해안 멸치가 유명합니다. 삼천포나 거제 통영, 남해 쪽도 멸치 쌈밥으로 유명하죠. 특히 부산의 기장멸치는 회로도 즐기는 곳입니다. 생멸치를 막걸리에 한번 헹궈서 회무침으로 드시면 아주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6. 밴댕이와 웅어

인천과 경기도 지역에서 유명한 밴댕이와 웅어는 사촌지간입니다. 뼈째로 썰어서 회무침으로 먹으면 아주 좋은 철이 봄철입니다. 인천에는 유명한 밴댕이 회무침 거리도 있는 만큼 이곳에 갈 일이 있으면 한번 들러서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7. 자리돔

제주도에서 유명한 자리돔은 관광객들이 유명하다는 말만 듣고 회를 드시면 실망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자리돔 뼈가 많이 억세죠. 그나마 5월~7월 이 시기가 뼈가 연해지는 시기입니다. 세꼬시 좋아하는 사람은 제주에 가면 자리돔 물회 꼭 한번 드셔 보세요.

 

8. 쌍동 가리(도토 래미)

아주 생소한 생선이죠. 이름이 생소한 만큼 나오는 지역도 한정적입니다. 보통 통영이나 여수, 부산 쪽에 가면 볼 수 있습니다. 5월이 제철이고요. 자연산이기 때문에 늘 있지 않을 수 있습니다.

 

9. 도다리

봄에는 도다리죠. 3~4월에는 산란기를 마치고 살이 많이 차지 않았기 때문에 쑥과 함께 국으로 드시면 되고 5~6월에는 살이 포동포동 올라서 회로 먹기 좋은 시기입니다. 봄철뿐 아니라 여름철에도 살이 쪄 있는 상태라 맛이 좋습니다.

 

10. 가자미

참가자미는 강원도 쪽이 유명하죠. 참가자미는 크기가 크지 않아서 세꼬시나 물회, 회무침으로 많이들 먹습니다. 동해안 쪽으로 내려가시면 울진이나 포항 이쪽에는 강원도에서 나오는 가자미보다 크기가 커서 포를 떠서 회로도 맛볼 수 있습니다. 강원도나 동해안으로 여행하실 때 가자미 꼭 한번드셔 보세요.

 

 

어느 지역을 여행하시거나 방문할 일이 있으면 지역마다 유명하고 맛있는 생선회가 다를 테니 평소에 쉽게 맛볼수 없는 만큼 많이들 찾아드시고 제철의 풍미를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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